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주가는 월요일(27일)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 조시 벡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 역시 월요일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렸다.
이번 애널리스트 업데이트는 앤트로픽(Anthropic)이 구글 클라우드와 체결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 계약으로 내년 1기가와트 이상의 컴퓨팅 용량이 가동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대 100만 개의 텐서 처리 장치(TPU)를 포함한 구글 기술을 대폭 활용해 AI 작업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급성장하는 사용자 기반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AI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하는 앤트로픽의 컴퓨팅 역량을 크게 증대시킬 전망이다. 해당 기업은 구글 TPU, 아마존 트레이니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는 다중 플랫폼 전략을 적용 중이다.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은 “앤트로픽이 TPU 사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해당 팀이 수년간 TPU를 통해 경험한 강력한 가격 대비 성능과 효율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는 7세대 TPU인 아이언우드를 포함한 이미 성숙한 AI 가속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TPU의 효율성과 용량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월요일 알파벳 주가는 구글 클라우드와 페이팔(NASDAQ:PYPL)이 구글의 대화형 커머스 에이전트와 페이팔 기반 결제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에이전트형 커머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기업이 고객 관계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웹사이트나 앱에 스마트 쇼핑 기능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배포되면 판매자의 커머스 에이전트가 복잡한 요청을 이해하고, 관련 제품을 제안하며, 질문에 답변하고, 사용자의 쇼핑 여정을 개인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GOOG 주가 동향: 알파벳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3.62% 상승한 269.93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50일 이동평균선 대비 약 13%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 출처: Below the Sky/Shutterstock.com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