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족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벤처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암호화폐 거래용 직불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직불카드,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잭 위트코프 CEO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2049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 직불카드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수요일 보도에서 이 카드가 일상 거래에 암호화폐 자산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트코프는 “암호화폐 자산과 일상 지출을 연결해 줄 직불카드를 확실히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다음 분기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해 2026년 4분기 또는 1분기에 카드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가을 설립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은행 같은 전통적 중개자 없이 암호화폐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트코프는 또한 회사가 부동산, 석유 및 가스 같은 자산군의 토큰화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회사의 스테이블코인 USD1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이라고 강조했다.
WLFI 토큰, 디파이 활성화
지난해 설립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은행 같은 중개자 없이 암호화폐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이는 탈중앙화 금융(DeFi)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플랫폼은 최근 특정 사업 변경에 대한 투표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토큰 $WLFI를 출시했다. 해당 토큰은 현재 0.5% 상승한 0.2011달러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완화된 규제로 인해 트럼프 가문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이익을 얻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공동 창립자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정치 조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USD1 스테이블코인과 애플 페이 연동 추진
이번 발표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 창립자 잭 폴크먼이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임팩트’ 컨퍼런스에서 직불카드 출시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해당 직불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USD(USD1) 스테이블코인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앱을 애플 페이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회사의 여정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WLFI 토큰은 데뷔 거래 주간에 31%라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6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자 자산을 잠식했다. 이러한 좌절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암호화폐를 일상 지출에 통합하려는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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