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BTC)은 2025년 금이 120% 급등하는 동안 부진했다. 그러나 비트멕스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는 2026년 달러 유동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뒤처진 진짜 이유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인 아서 헤이즈는 최근 에세이에서 비트코인이 정체된 반면 금이 급등하고 기술주들이 계속 상승한 이유를 짚어냈다.
비트코인은 달러 유동성을 따른다. 통화 공급이 줄어들면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통화 공급이 확대되면 비트코인은 급등한다.
금은 2022년 러시아의 3000억 달러 자산 동결 이후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면서 급등했다. 베네수엘라의 최근 군사 작전은 압류 불가능한 준비금으로의 자금 이동을 가속화했다.
기술주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인공지능(AI)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으면서 계속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이 두 가지 이점 모두 누리지 못했기에, 유일하게 중요한 요소인 달러 유동성 감소 추세를 따라갔다.
2026년 통화 공급이 폭발하는 3가지 방식
헤이즈는 지금부터 달러를 시스템으로 되돌리는 세 가지 촉매제가 있다고 본다.
첫째,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 대차대조표 축소를 종료하고 월 최소 400억 달러를 시장에 투입하는 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둘째, JP모건 체이스는 정부가 ‘전략적’으로 분류한 산업을 위한 1조 5000억 달러 대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은행이 대출을 하면 즉시 새 돈이 창출된다. 연방준비제도 자료에 따르면 은행 대출은 2025년 4분기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연중 대부분 감소세를 보인 후의 변화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매입을 지시했다.
모기지 금리 하락은 주택 소유자가 주택 자산 가치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그 자금을 소비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헤이즈는 이를 선거년 경기 부양책으로 보고 있다.
금값이 급등한 이유
12월 무역 데이터는 금값 상승의 진짜 배경을 보여준다.
미국 무역 적자는 11% 감소한 528억 달러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한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개선분의 100% 이상이 금 수출에서 비롯됐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금을 사들이지 않고 있다.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 보유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 진정한 광풍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헤이즈는 중앙은행들이 이 속도로 계속 금을 매입한다면 금값이 12,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계산한다.
헤이즈, 레버리지 비트코인 관련주 대량 매수
헤이즈는 자신이 스트래티지(NASDAQ:MSTR)와 메타플래닛(OTC:MTPLF)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 두 회사는 모두 돈을 빌려 비트코인을 매입하는데, 두 주식 모두 비트코인 가격 대비 2년 만에 최저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로 회복될 경우, 이들 기업은 차입금으로 구매한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므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전망이다.
헤이즈는 ‘마엘스트롬 펀드’를 운용하며 “거의 전액 투자 상태”라고 밝혔으나, 유동성 확대 흐름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이유로 추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향후 전망
비트코인은 2025년 말 달러 유동성과 함께 바닥을 찍었으며, 이제 그 유동성은 명확한 우상향 곡선으로 돌아섰다.
연준의 완화 정책, 은행들의 대출 재개, 주택 경기 부양책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은 ‘달러 공급 확대’라는 재개된 흐름에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레버리지 베팅 수단이 되었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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