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BTC)이 6~12개월 내 17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JP모건 체이스(NYSE:JPM)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 레버리지 축소 단계 종료 선언
수요일(5일) 발표된 리포트에서 JP모건은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고점 대비 약 20% 조정되었으며, 10월 10일 청산으로 레버리지가 재설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영구선물의 레버리지 축소는 이제 대체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영구선물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대 시가총액 비율이 정상화되었으며, 이더리움 선물도 유사하지만 덜 심각한 추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몇 주간의 ETF 환매 규모가 10월 초의 강한 유입에 비해 미미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발란서(Balancer) 해킹 사건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었지만 지속적인 구조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도세 이후 비트코인의 회복세는 레버리지에 의한 약세가 진정되었다는 이들의 관점을 뒷받침한다.
금 대비 비트코인 분석, 더 높은 목표가 지지
JP모건은 비트코인의 금 대비 상대적 변동성을 근거로 17만 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비트코인-금 변동성 비율이 2.0 아래로 하락하며, 현재 비트코인이 금보다 1.8배 더 많은 위험 자본을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행은 민간 부문 금 투자 규모 약 6조 2천억 달러에 맞추려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2조 1천억 달러가 약 67% 상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인당 약 17만 달러의 “기계적” 적정가치를 시사한다.
이번 전망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재점화 시사
은행은 조정 국면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구조를 개선했으며, 변동성 조정 수익률이 더 유리해 보인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약 0.06% 상승한 101,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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