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14일째 접어든 가운데 금요일 오전 2시 30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황은 다음과 같다.
목요일(12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폐쇄될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것임을 경고했다. 또한 지역 내 공격은 지속될 것이며 중동의 미군 기지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메네이의 성명은 국영 TV를 통해 낭독되었으며, 본인은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2월 28일 이란 공격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이슬람 공화국이 약화되어 더 이상 지배적인 위협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정권의 붕괴는 이상적으로는 내부에서 비롯되어야 하지만 이미 그 세력은 약화되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라크서 미 공중급유기 추락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7일(현지시간) 이란 관련 작전 지원 중 미 KC-135 공중급유기가 이라크에서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두 대의 항공기가 관련됐으며, 한 대는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고 다른 한 대는 안전하게 착륙했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군 당국은 이번 추락이 적대적 또는 우발적 사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드론 위협 후 두바이에서 큰 폭발음
금요일 두바이에서 큰 폭발음이 건물을 뒤흔들며 시내 중심부에 짙은 연기를 피워 올렸다. 이는 목요일 부르즈 할리파 인근 알 바다 지역에서 발생한 ‘경미한 드론 사건’에 이은 것으로, 당국은 부상자가 없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 레바논 국경 인근 미사일 공격으로 58명 부상
레바논 국경 인근 자르지르(Zarzir)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58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이스라엘 구급대 마겐 다비드 아돔(Magen David Adom)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상자 1명, 유리 파편에 의한 경상자 57명이다.
IRGC, 이스라엘 가스전 위협 경고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는 동지중해에 위치한 이스라엘의 레비아탄 및 카리쉬 가스전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란이 공격을 받을 경우 지역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외무장관 “미국, 이란 핵 제안 오해”
세예드 압바스 아라가치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긴 제안을 했으나, 미국 협상단이 제안의 핵심 기술적 세부사항을 오해한 탓에 이를 일부 기각했다고 주장했다.
카타르, 미국 영향력 행사 위한 LNG 생산 중단 부인
카타르는 이스라엘 언론의 ‘미국 에너지 가격 영향력 행사 목적의 LNG 생산 중단’ 주장을 부인하며, 해당 보도가 분열적이라고 지적하고 정치적·경제적 이익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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