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인 마이클 버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그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에 대해 내건 대규모 하락 베팅을 “완전히 틀렸다”고 일축했다.
댄 아이브스의 마이클 버리 비판
최근 톰 내시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아이브스는 버리의 경고를 “혼잡한 극장에서 불을 외치는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유명 투자자인 버리가 팔란티어의 장기적 성장 궤도를 근본적으로 잘못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날카로운 비판은 팔란티어의 최근 실적 발표 직후 나온 것으로, 아이브스는 이를 “소프트웨어 업계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 실적 중 하나”라며 “거의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소셜미디어 X 게시글에서 팔란티어를 “AI계의 메시”라고 칭했다.
The Messi of AI delivers another masterpiece quarter with US commercial business the key driver @CNBCClosingBell 🔥🏆🐂📺 https://t.co/Kc4gRmSLbQ
— Dan Ives (@DivesTech) November 3, 2025
강력한 실적에도 팔란티어 주가는 하락했는데, 아이브스는 이를 투자자들의 “금붕어 기억력”과 주가수익비율(P/E)에 대한 “지나친 집착” 탓으로 돌렸다.
아이브스는 버리가 단기 지표에 집중하는 것은 전형적인 실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사람들은 1년치 평가액 같은 단기 지표에만 집중하며 모든 변혁적 성장주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클 버리가 지난 몇 년간 완전히 틀렸다는 건 나도 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 팔란티어의 미국 상업 부문 사업력 높이 평가
아이브스는 팔란티어의 미국 상업(민간)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관론에 반박했다. 그는 이 사업이 3년 안에 “현재 회사 자체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현재 성장 단계를 세일즈포스(NYSE:CRM), 아마존(NASDAQ:AMZN)의 AWS,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서비스 사업의 “초기 단계”에 비유했다.
아이브스는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차세대 오라클(NYSE:ORCL), 차세대 세일즈포스, 차세대… 소형 마이크로소프트”라며, 엔비디아(NASDAQ:NVDA)가 ‘최고의 기준’이 아니었다면 그들과 협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브스, PLTR 가치를 미래 현금흐름 기준으로 평가할 것 제안
그는 투자자들에게 단기 시장 반응과 버리의 “버블” 주장을 넘어설 것을 촉구했다.
대신 아이브스는 팔란티어가 수익성이 더 높은 상업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급격히 확대될 미래 자유 현금 흐름(FCF) 추이를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내년만을 바라볼 수는 없다. 우리는 추세 자체를 봐야 한다.”
PLTR, 2025년 150% 이상 급등 기록
PLTR은 종가 기준 7.94% 하락한 190.74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프터마켓에서도 3.01% 추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 153.6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73.05%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서 팔란티어는 장기, 단기, 중기 모두 강력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치 점수는 낮은 편이다.

이미지: 셔터스톡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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