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테슬라(NASDAQ:TSLA) 약세론자인 고든 존슨(Gordon Johnson)은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에 대한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여러 부문의 경쟁사들을 활용해 테슬라의 다양한 사업 부문(옵티머스, FSD, 전기차, 에너지 등)에 대한 새로운 부분합산 평가(sum-of-the-parts valuation)를 제시했다.
GLJ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고든 존슨은 테슬라 주식에 대한 매도(Sell)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05달러에서 25.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 핵심 의견: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신차 할인 확대, 자동차 업체들의 ZEV 크레딧 구매 의무가 사라진 상황에서 존슨은 테슬라의 “수익 구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은 테슬라의 성장 중인 에너지 생산·저장 부문(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을 강조했으나, 이는 부진한 자동차 사업을 구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4년과 2025년 감소한 테슬라의 글로벌 출고량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전년 대비 1.1%, 7.7% 감소한 데 이어, 2026년 글로벌 출고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할 수 있다고 존슨은 추정했다.
고든 존슨에 따르면 테슬라 자동차 사업에 타격을 주는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종료, 중국 내 경쟁 심화, 유럽에서의 브랜드 가치 하락 등이 있다. 존슨은 “스토리가 사라지면 숫자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당순이익(EPS)과 잉여현금흐름(FCF)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해당 분야 경쟁 심화로 테슬라의 가치 평가 지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자율주행이 이제 상품화되고 로봇이 다른 곳에서 일한다면, 테슬라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존슨은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분야가 점점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테슬라의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유일한 긍정적 동력으로 남아 있다고 본다.
“CES가 고통스럽게 드러낸 것은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나 로봇 공학 분야에서 더 이상 선두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와 우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주도권을 잡고 있다. 이들은 이제 업계의 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엔비디아(NASDAQ:NVDA)와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에 주도적 역할을 부여하며, CES 신제품 발표 이후 양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피규어AI, 웨이모, 포드, LG전자 등 다른 경쟁사들을 참고해 테슬라 주가에 대한 부분합산 평가(sum-of-the-parts valuation)를 산출했다.
존슨이 “관대한” 부분합산 가치 평가라고 부르는 계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옵티머스: 주당 12.12달러
- FSD(완전자율주행): 주당 31.09달러
- 자동차 사업: 주당 17.09달러
- 에너지 사업: 주당 3.54달러
- 총합: 주당 63.85달러
“테슬라가 로봇이나 자율주행 분야에서 더 이상 선도하지 못하면 그 스토리는 무너진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바로 주가다. 수년간 펀더멘털은 중요하지 않았다.”
TSLA 주가 움직임: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435.80달러로 마감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214.25달러에서 498.82달러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년간 10.2% 상승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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