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 시가총액이 4조 8천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급증했고, 이는 S&P 500 지수 내 사상 유례없는 집중 현상을 초래했다.
그러나 AI 칩 제조사 엔비디아의 전례 없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 애널리스트는 AI 관련 트레이딩이 “근본적으로 여전히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AI를 대표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거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NVDA, 미국 6개 섹터 규모 넘어선다
r코베이시 레터의 게시물에서 강조된 놀라운 통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S&P 500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그 시가총액은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의 합산 시가총액을 넘어선다.
또한 엔비디아의 가치는 S&P 500 지수 내 규모가 가장 작은 240개 이상의 기업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도 높다.
Shocking stat of the day:
Nvidia now reflects a record 8.5% of the S&P 500 and is now larger than 6 of the index’s 11 sectors.
It is now larger than the Materials, Real Estate, and Utilities sectors combined.
With a market cap of ~$5.1 trillion, Nvidia also surpasses the… pic.twitter.com/xl9epUcXqa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November 11, 2025
톰 리, 엔비디아 밸류에이션 옹호
이러한 수치가 버블 우려를 부추기고 있지만,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반박하며 주가가 수익성에 의해 정당화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엔비디아는 여전히 29배의 미래 수익률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보다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톰 리가 연말까지 AI 부문에 대해 낙관적인 이유는 강력한 펀더멘털에 기반한다. 그는 “AI 지출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으며, 모델을 통한 혁신과 기능 향상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고 있다”며 “따라서 앞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 타당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 불안 요인으로 ‘실적 부진한 펀드 매니저’ 지목
톰 리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시장 ‘흔들림’ 이후 나온 것으로, 다른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같은 고공행진 기업들에 대한 우려와 대규모 AI 지출 약속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톰 리는 시장의 불안 요인을 다른 요인, 즉 실적 부진한 펀드 매니저들에게 돌렸다.
S&P 지수가 지난 3년간 80% 상승한 가운데, 톰 리는 펀드 매니저 중 단 21%만이 S&P 지수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오히려 시장이 자신들의 성과 수준까지 떨어지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톰 리는 시장이 계절적 패턴을 따를 것이며, 매니저들이 상승세에 매수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면서 “연말까지 많은 추격 매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 2025년 43% 이상 급등 전망
엔비디아는 월요일 종가 기준 5.79% 오른 199.05달러를 기록했고 애프터마켓에서는 0.47% 상승했다. 연초 대비 43.92% 상승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37.03%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치 점수는 낮은 편이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으로 부분적으로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제공: Chung Hao Lee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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