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수요일(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수입 관세를 부과한 이후 처음으로 관세 수입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미국 정부는 11월 관세로 307억 5천만 달러를 징수했는데, 이는 10월의 313억 5천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세수 정점 이후 하락
관세 수입은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부과 이후 4월에 156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10월까지 매월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월 감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악화된 지속적인 생활비 위기를 헤쳐나가는 가운데 정부가 바나나와 커피 같은 식료품 필수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2026회계연도 첫 두 달간 총 정부 수입은 전년 동기 6,285억 2,500만 달러에서 증가한 7,403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재무부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소득세가 3,639억 1,100만 달러, 법인 소득세가 222억 3,700만 달러를 각각 기여했다.
관세 수입, 부채 감축 및 환급 계획에 활용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38조 달러를 넘어선 국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관세 수입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그리고 관세 수입이 미국의 부채 문제 해결과 미국인들에게 2,000달러 환급 수표를 지급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관세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120억 달러 규모의 농업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으며, 이 자금의 일부는 관세 수입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유력 후보인 케빈 해셋은 이달 초 “재무부에 유입되는 수입의 상당 부분이 관세에서 비롯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미국 부채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내각 회의에서 “관세로 수조 달러를 벌어들였기에 국민들에게 환급금을 돌려줄 것”이라며 “부채 감축에 더해 국민들에게 상당한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CBO, 부채 감소 전망치 8천 억 달러 하향 조정
국회예산처(CBO)의 추정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식료품, 중국, EU에 부과한 관세 인하로 인해 향후 10년간 예상된 부채 감소액이 약 8,00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예상 관세율이 8월의 20.5%에서 16.5%로 하락하자, CBO는 전망치를 수정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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