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호황과 불황을 헤쳐 나간 전 시스코 시스템즈(NASDAQ:CSCO) 최고경영자(CEO) 존 챔버스(John Chambers)는 현재 AI 급등 현상에서 불길한 유사점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우려는 월스트리트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더욱 공감을 얻고 있다. 일부 기술 리더들은 AI가 잠재적인 일자리 손실보다 생산성 측면에 더 큰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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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억 달러에서 현실 체크까지
챔버스는 시스코 CEO 재임 기간 동안 기술의 극단적인 상황을 직접 경험했다고 포춘의 보도가 전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시스코의 기업가치는 1995년 150억 달러에서 2000년 3월 5,500억 달러로 급등했고, 잠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으나 닷컴 버블이 곧 터지고 말았다.
이 붕괴로 인해 시스코의 주가가 80% 넘게 하락했는데, 챔버스는 이 시기를 여전히 자신의 경력 중 최악의 시기로 묘사한다.
참고: 제프 베이조스, 10~20년 안에 기가와트 규모 궤도 데이터 센터 예측…”AI 닷컴버블과 닮았다”
현재 76세이며 시스코 명예회장으로 재직 중인 챔버스는 벤처 캐피탈리스트로서 AI 스타트업에 조언을 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시장 조정의 잠재적 경고 신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점을 제시한다.
속도와 규모의 차이
“AI는 인터넷 시대보다 5배나 빠르게 움직이고 3배나 많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챔버스가 AP통신에 말했다. 현재 AI 스타트업들은 1990년대 2년 주기와 비교해 몇 주 만에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년이 아닌 분기별로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대체에 대한 우려
선견지명이 있는 경영진은 대규모 인력 붕괴를 경고하며 일자리가 “대체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빨리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춘 500대 기업의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전통적인 5년 계획과 비교할 때 AI가 주도하는 12개월 사업 계획에 대비하지 못한 많은 경영진들과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버블 경고
AI의 변혁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챔버스는 “미래의 버블을 나타내는 엄청난 낙관론”에 대해 경고했다. AI 투자 자금을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로 전환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기차 사고”를 맞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시장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우려
최근 데이터는 챔버스의 경고를 뒷받침한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3월까지의 91만 1,000개의 일자리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이 AI 주도의 자동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 그룹(NYSE:GS)은 향후 10년 동안 AI가 미국 일자리의 6~7%를 대체할 수 있다고 추정하는 반면, 제프리스의 전략가 데이비드 저보스(David Zervos)는 3~5년 내에 1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은 AI가 곧 노동력의 30~40%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한다.
상반된 견해
월스트리트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의 수석기술책임자(CTO) 샴 산카르(Shyam Sankar)와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을 높인다고 주장하며 챔버스의 신중한 입장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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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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