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세계보건기구(WHO)의 실패를 이유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취임 선서 시 약속한 내용과 일치하며,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동 성명을 통해 확인되었다.
Joint Statement by @SecKennedy and @SecRubio on the Termination of U.S. Membership in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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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S (@HHSGov) January 23, 2026
성명은 또한 WHO가 미국에 의해 설립되었고 가장 큰 재정적 기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이익과 부합하지 않는 정치적 의제를 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
자금 지원 및 인력 파견 중단
미국 국무부가 목요일(22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WHO 사업에 대한 모든 자금 지원과 인력 파견을 중단했으며, 탈퇴 절차를 감독하고 미국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해당 기구와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차관 짐 오닐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WHO가 “2019년 대만의 초기 코로나19 경고를 대만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했다”며 “엄격한 과학적 근거를 외면하고 봉쇄 조치를 장려했다”고 비판했다. 오닐 차관은 “제네바의 유럽 관료들” 없이도 미국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탈퇴 시도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WHO 탈퇴를 시도했던 데 이은 것으로, WHO의 거버넌스와 재정 관행에 대한 유사한 우려를 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탈퇴 결정은 조 바이든이 취임하면서 번복되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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