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NASDAQ:AMZN)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상업 우주 비행 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새로운 “테라웨이브(TeraWave)” 서비스를 통해 우주 기반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인터넷 공급업체 스타링크(Starlink)와 경쟁에 나서는 것이다.
6TBPS 속도, 2027년 배치
블루 오리진은 수요일(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기업 고객, 데이터 센터 및 정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중요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는 ‘테라웨이브’ 서비스를 발표했다.
테라웨이브 위성군은 5,408개의 저궤도 및 중궤도 위성으로 구성되며, 위성군 배치는 2027년 4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고객들은 128개의 MEO 위성을 통해 최대 6TBPS(초당 테라비트) 속도에, 5,280개의 LEO 위성을 통해 최대 144GBPS(초당 기가비트) 속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의 반응
이 소식에 대해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가 데이터 속도 측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수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 게시글에서 “스타링크의 우주-지상 레이저 링크는 이를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link space to ground laser links will exceed this
— Elon Musk (@elonmusk) January 21, 2026
스타링크와 라이언에어의 갈등
이러한 소식은 스타링크가 주목받는 가운데 전해졌다. 머스크는 연료 저항과 설치 비용을 이유로 항공기 내 스타링크 설치를 거부하겠다는 라이언에어(NASDAQ:RYAAY)의 마이클 오리어리 CEO와 대립한 바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마이클 니콜스는 또한 기존 항공기 내 와이파이(Wi-Fi) 공급자와 비교했을 때 스타링크 단말기가 항공기 연료 소비량을 단 0.3%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카타르 항공 역시 최근 787-800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스타링크 Wi-Fi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업계 최초의 움직임을 보였으며, 동시에 에어버스(OTC:EADSF)(OTC:EADSY) A350 기종 전체에도 스타링크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vs 일론 머스크
한편 머스크는 지난해 베이조스가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의 대안으로 내세운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를 공개하자 그를 “모방꾼”이라고 비난했다.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는 자동차, 우주, 로봇공학,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인공지능 도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웨이브를 통해 머스크와 베이조스는 우주, 인공지능, 자동차 분야에 이어 또 다른 분야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베조스는 저렴한 전기 픽업트럭 제작에 주력하는 전기차 제조사 슬레이트 오토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Lev Radin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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