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3일)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석유·가스 개발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한을 철회하는 조치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국내 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래스카 국립석유비축지(NPR-A) 내 1천만 에이커 이상의 지역을 시추에 재개방하는 것이다.
‘알래스카 에너지 잠재력 해방’ 추진
내무부는 1,060만 에이커에 대한 신규 임대차 계약을 금지하고 수백만 에이커에 대한 개발을 제한했던 2024년 국토관리국 규정을 철회하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2024년 규정을 철회함으로써 우리는 알래스카의 에너지 잠재력을 해방하고, 노스슬로프(North Slope) 지역 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버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상식적인 관리를 회복하고 알래스카와 국가 모두에 책임 있는 개발의 혜택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1923년 설립된 NPR-A는 여전히 미국 내 가장 광대한 미개발 공공 토지로 남아 있다. 내무부는 2024년 규정을 철회함으로써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을 강화하고 외국산 석유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조치는 토지관리국이 “1977년 최초 제정된 규정과 일치하는 새로운 2025년 규정”에 따라 보호구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올바른 방향으로의 한 걸음’
알래스카의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공화당)는 목요일 소셜미디어 X 게시물을 통해 이 조치를 지지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의 탁월한 자원 잠재력을 해방시키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NPR-A 개방이 “알래스카를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의 또 다른 한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President Trump continues to deliver on his promise to unleash Alaska’s extraordinary resource potential. This move to reopen NPR-A is yet another step in the right direction for Alaska and American energy dominance. https://t.co/ZfoZ1EMDcI
— Governor Mike Dunleavy (@GovDunleavy) November 13, 2025
알래스카 원주민 단체인 ‘북극 이누피아트 목소리(Voice of the Arctic Inupiat)’ 역시 이 결정을 지지하며, 에너지 인프라가 지역 세수 증대에 기여해 의료 및 교육 지원을 돕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경제학자이자 전 노동부 장관인 로버트 라이히는 이를 지난해 석유·가스 기업들이 트럼프 및 다른 공화당 후보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출한 4억 5천만 달러의 결과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난주 X 게시글에서 “투자 수익률(ROI)이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비꼬며 언급했다.
Big Oil spent nearly $450M backing Trump & Republican candidates last year.
Now, during one of the longest government shutdowns in history, Senate Republicans voted to gut a policy protecting millions of acres in Alaska from oil drilling.
Talk about a return on investment. pic.twitter.com/T07oqD0ohD
— Robert Reich (@RBReich) November 3, 2025
주목받는 석유·가스 기업들
알래스카 에너지 사업에 관여 중인 주요 미국 석유·가스 기업들, 예를 들어 코노코필립스(NYSE:COP), 엑손모빌(NYSE:XOM), 쉐브론(NYSE:CVX) 등이 주목받고 있다.
| 주식 | 시간외 거래 | 연초 대비 성과 |
| 코노코필립스 | +0.57% | -10.65% |
| 엑손모빌 | -0.32% | +10.70% |
| 쉐브론 | +1.25% | +6.05% |
목요일 밤 원유 가격은 배럴당 60.32달러 선에서 2.78% 상승했으며,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백만 영국열량단위)당 4.62달러로 하루 동안 1% 조금 넘게 올랐다.
사진 제공: muratart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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