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란 정세의 혼란 속에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된 침공 위협에 따라 암호화폐 투기 세력은 임박한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위험 증가: 미-이란 갈등 가능성 높아져?
폴리마켓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이 1월 16일까지 이란을 공격할 확률이 26%로 나타난다. 이달 말까지 군사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45%, 3월 31일까지 공격이 있을 가능성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60%이다.
약 900만 달러가 이 결과에 걸렸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이란 영토(대사관 및 영사관 포함)에 드론, 미사일 또는 공습을 개시할 경우 ‘예’로 결론지을 예정이다. 다만 요격된 미사일이나 드론은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미군의 지상 침공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1월 31일까지 발생할 확률은 6%에 불과하다.
폴리곤(CRYPTO:POL) 기반의 폴리마켓은 과거 분쟁과 전쟁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베팅 이벤트를 출시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폴리마켓 웹사이트의 고지 사항에는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품고 있는 수많은 의문을 접했다. 우리는 TV 뉴스나 소셜미디어 엑스(X)가 제공하지 못하는 방식의 해답을 예측 시장이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미국의 조치가 긴장 고조시킬까?
이란 관련 베팅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국가에서 15일째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응해 군사적 옵션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보도에서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주요 국가안보 기관 고위 관계자들이 다음 주 초 시위에 대한 잠재적 대응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이 자유를 바라보고 있다”며 미국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란 당국은 미국의 어떤 공격에도 중동의 미군 기지를 타격해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사태 속 치명적 불안
미국 비영리 단체 ‘인권운동가 뉴스 에이전시(HRAA)’에 따르면 시위 과정에서 최소 544명이 사망했다. 해당 기관은 2주간의 불안정 사태 동안 1만 600명이 추가로 구금됐다고 전했다. BBC 역시 180명의 사망을 확인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국가 통화의 붕괴와 급증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면서 시작된 시위 과정에서 100명 이상 보안군 요원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noamgalai/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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