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3일) 월트 디즈니(NYSE:DIS)는 업계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인수합병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경쟁사들은 다양한 옵션 모색…디즈니는 자사의 지적 재산권 포트폴리오에 자신감
디즈니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애널리스트 제시카 라이프 코헨은 특히 경쟁사들이 분할 및 전략적 개편에 직면한 상황에서 디즈니가 예상되는 미디어 통합 과정에서 자사의 역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질문했다.
휴 존스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 같은 관점에 반박하며, 지난 10년간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이 이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적 재산권 라이브러리 중 하나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세기 폭스, 루카스필름, 픽사 등 과거 인수합병 사례를 현재의 경쟁력 기반이라고 지적했다.
존스턴은 “우리는 이미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며 대규모 인수합병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즈니가 업계 변화를 지켜볼 계획이지만 주요 거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가 가진 카드가 마음에 든다. 따라서 우리가 중대한 움직임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파라마운트, 넷플릭스도 초대형 거래에 제동
디즈니의 입장은 할리우드 주요 업체들이 대규모 통합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가운데 나왔다.
이번 주 초, 새로 합병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DAQ:PSKY)의 CEO 데이비드 엘리슨은 첫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를 잠재적 합병과 연결하는 추측을 일축했다.
스튜디오가 목표 달성을 명백히 가속화할 거래가 있다면 여전히 기회주의적 태도를 유지하겠지만, 엘리슨은 M&A 목록에 “꼭 필요한 항목은 없다”고 말했다.
넷플릭스(NASDAQ:NFLX)의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 역시 10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서랜도스는 회사가 인수보다 자체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즈니, 엇갈린 4분기 실적
해당 분기 디즈니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1달러로, 시장 예상치 1.0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2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정체 상태였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27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주가 움직임: 월트 디즈니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7.77% 하락한 107.61달러에 마감했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추가로 0.11% 하락한 107.49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서 디즈니는 성장성 부문 91점이며 단기·중기·장기 모두 강력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제공: Mino Surkala on Shutterstock.com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