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NYSE:CRM) 주식은 2분기 실적 발표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전망을 내놓은 후 목요일(4일) 하락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 기관들은 해당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무슨 일 있었나: 세일즈포스는 2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102억 4천만 달러(예상치 101억 4천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2.91달러(예상치 2.78달러)를 기록했다.
세일즈포스는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02억 4천만 달러에서 102억 9천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02억 9천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3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2.84달러에서 2.86달러 사이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2.85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세일즈포스는 2026회계연도 매출이 411억~413억 달러(예상치 412억 달러) 범위,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이 11.33~11.37달러(예상치 11.31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실적 발표 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가이던스는 항상 적절히 보수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분기 실적 발표 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파이퍼 샌들러: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35달러에서 315달러로 낮췄다.
- JP모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380달러에서 365달러로 낮췄다.
- 니덤: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유지했다.
- 캐너코드 제너티: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키뱅크: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40달러에서 400달러로 낮췄다.
CRM 주가 움직임: 세일즈포스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4.85% 하락한 244.01달러에 마감되었다.
사진: 세일즈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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