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현금을 찍어내는 회사인 아마존닷컴(NASDAQ:AMZN)은 곧 월스트리트의 도움을 다시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이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거인은 2021년 MGM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85억 달러를 조달한 이후 4년 넘게 주요 채권 거래를 하지 않았다.
- AMZN 주식 추적 여기.
아마존의 요새 같은 재무제표에도 한계가 있다
아마존은 약 840억 달러의 현금과 시장성 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580억 달러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CFO들이 부러워할 만한 순현금 쿠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AI 및 데이터 센터 지출이 2026 회계연도까지 1,500억 달러로 급증함에 따라 JP모건은 이러한 유동성조차도 AI 군비 경쟁의 다음 단계를 편안하게 자금을 조달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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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스케일러의 현금은 AI를 영원히 지원할 수 없다: JP모건
JP모건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본 지출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폭발적인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GPU, 네트워킹 및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함에 따라 2024 회계연도의 780억 달러에서 거의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 전반에 걸쳐 연간 AI 및 데이터 센터 자본 지출은 4,500억 달러에 육박하여 유기적 현금 흐름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JP모건은 빅테크가 향후 5년 동안 총 1조 5천억 달러의 새로운 투자등급 채권을 발행하여 실리콘밸리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에 세대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에리카 스피어(Erica Spear)는 연구 노트에서 “하이퍼스케일러의 현금 흐름은 여전히 성장 자본의 기반”이라고 썼지만 “지속적인 두 자릿수 자본 지출 강도가 잉여현금흐름(FCF) 전환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했다.
자체 자금 조달에서 전략적 레버리지로
아마존은 동료들이 이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만기 상환 이후 차입을 하지 않았다 —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올해에만 300억 달러를 차입했고, 오라클(NYSE:ORCL)도 180억 달러를 차입했다. JP모건은 이제 아마존이 유동성과 세금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중 트랜치 채권 발행 또는 AWS 중심의 임대 구조를 혼합하여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재진입자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아마존 채권 거래는 약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자본 수요가 얼마나 커졌는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현금이 풍부한 기업조차도 차입을 시작할 때, AI 붐이 단순히 기술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업 금융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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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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