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이 새로운 저가형 맥북으로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애플은 알파벳(NASDAQ:GOOG) (NASDAQ:GOOGL)의 구글 크롬북과 보급형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윈도우 PC 고객층을 거냥하고 있다.
저가형 맥북, 학생·기업·일상 사용자 겨냥
‘코드명 J700’인 저가형 맥북은 학생, 기업 및 일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계된다. 웹 서핑, 문서 작업, 가벼운 편집 등 기본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블룸버그가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가형 맥북은 현재 쿠퍼티노에서 테스트 중이며, 보도에 따르면 J700은 해외 공급업체들과 초기 생산 단계에도 들어갔다.
애플은 2026년 상반기에 저가형 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당 보도는 전했나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새로운 저가형 맥북 가격은?
애플이 덜 진보된 부품을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신제품은 1000달러 미만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노트북 화면도 현재의 맥북 에어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저렴한 맥은 M4 칩 탑재 맥북 에어로 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교육 할인 적용 시 899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
한편 크롬북은 수백 달러대 가격대를 형성하며, 프리미엄 모델은 600달러까지 올라간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글로벌 데스크톱 OS 시장 선두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윈도우가 66.14%의 점유율로 글로벌 데스크톱 운영체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맥OS는 4.15%, 크롬OS는 1.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애플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시 회사는 맥북 매출이 전년 동기 77억 4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8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주가 움직임: 애플 주가는 화요일 0.37% 상승했으나 애프터마켓에서는 0.02%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AAPL은 단기, 중기, 장기 기간에 걸쳐 강력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의 Farknot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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