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최고 베테랑 전략가 중 한 명이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더욱 강화하며, 2020년대 말까지 생산성 주도형 호황 가능성을 상향 조정했다.
월요일(8일) 에드 야데니는 ‘광란의 2020년대’ 시나리오 가능성을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수익 강세와 견고한 평가가 2026년 말 S&P 500 지수 목표치 7,700포인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뱅가드 S&P 500 ETF(NYSE:VOO)의 현재 수준에서 13%의 상승을 시사한다.
야데니는 최근 보고서에서 “다가오는 새해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호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데니, 주식시장 추가 상승 여력 전망
‘광란의 2020년대’ 이론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진 야데니 리서치는 현재 S&P 500 지수가 2020년대 말까지 10,00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 시나리오에 60%의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의 핵심은 예상보다 강한 생산성 증가다. 야데니는 내년 미국 경제가 3~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단위 노동 비용은 완화되고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치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야데니에 따르면, 최근의 재정 및 통화 정책 조치가 내년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할 것이다.
2025년 7월 통과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은 소급적 감세와 새로운 공제를 통해 2026년 세금 신고 시즌에 일시불 환급 형태로 시행될 예정이며,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는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를 모두 증폭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구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데니는 베이비붐 세대가 2026년 기준 62세에서 80세 사이가 되며 순자산 85조 4천억 달러를 보유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주식과 뮤추얼펀드에 27조 4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어 부의 효과로 소비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동시에 빅테크 기업들은 2026년 자본지출에 사상 최대인 5,000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지출의 대부분은 매그니피센트 세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집중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거시경제 환경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보인다. 야데니는 S&P 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268달러에서 2026년 310달러로 상승하고, 2027년에는 3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18~22배의 미래 주가수익비율(PER)은 지수 범위가 6,300~7,700포인트를 의미하며, 그의 목표치는 상한선이다.
낙관적 전망을 무너뜨릴 수 있는 요인은?
야데니는 ‘광란의 2020년대’를 궤도에서 이탈시킬 수 있는 6가지 위험 요소를 제시했다. AI 기업 가치 평가가 이미 시장 변동성을 촉발했으며, “AI가 거품인가?” 같은 광범위한 의문이 배수를 억제하거나 하락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채권시장도 또 다른 압박 요인이다. 그는 채권 자경단이 “일본과 영국에서 국채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미국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간 신용 압박도 우려사항이지만, 야데니는 연준의 완화 정책이 차입자들의 재융자를 돕고 채권자들이 위험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고용 증가 둔화 속에서 소비 위축이 전망을 위협한다. 야데니는 구매력 위기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다고 지적했다.
야데니는 “대안 시나리오로는 경기 침체 또는 침체 우려로 촉발되는 약세 시나리오(발생 확률 20%), 그리고 주식시장 붕괴/급등(발생 확률 20%로 조정)”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정학적 긴장도 여전히 큰 위협으로 남아 있다. 야데니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거나 러시아가 유럽을 침공할 경우 모든 예측이 무효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지는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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