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면서 지난주 애플 관련 주요 뉴스를 살펴보자.
애플, 2025년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애플(NASDAQ:AAPL)이 2025년 미국 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목록을 공개했다. 이 목록은 인공지능(AI)과 소셜미디어가 주도했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기업들은 순위에서 제외된 반면, 경쟁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테무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애플 대변인은 “이 순위는 우리 일상에서 AI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디즈니, 애플 출신 제프 윌리엄스 이사회 영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NYSE:DIS)가 전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를 이사회 후보로 지명했다. 27년간 애플에서 근무한 후 지난 11월 퇴임한 윌리엄스는 디즈니의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독립 이사로 선출될 예정이다.
그의 합류로 디즈니 이사회는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민 단속 앱 개발사, 애플에 대한 ‘위헌적 위협’ 혐의로 트럼프 행정부 상대 소송 제기
이민 단속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앱 ‘아이스블록(ICEBlock)’의 개발사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해당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지 두 달 만에 나온 조치다.
텍사스주에 기반을 둔 개발자 조슈아 에런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다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에 앱 삭제를 사실상 강요했다고 주장한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 애플의 AI 부진 속 기회 포착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 확보 경쟁 속에서 아이폰에서 전환할 수 있는 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애플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능 출시를 고전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중국 내수 시장 상위 5대 휴대폰 브랜드들은 현재 애플 iOS에서 데이터를 간편히 이전하거나 자사 기기가 애플 제품과 연동되도록 하는 도구를 홍보 중이다.
이러한 캠페인은 중국의 인터넷 규제 당국이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애플의 계획된 AI 기능 출시 승인을 지연시키면서 탄력을 받았다.
애플, 경영진 대거 이탈
애플은 주요 인사 및 엔지니어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최고 경영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 책임자를 포함한 이들의 이탈은 애플 경영진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이직률을 나타낸다.
법무 총괄 및 정부 관계 담당 임원 역시 퇴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탈은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애플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기술 대기업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드웨어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Johny Srouji) 역시 퇴사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루지가 퇴사할 경우 애플 경영진의 불안정성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회사가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자체 칩 개발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jamesteohart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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