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 주가가 수요일(12일)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아이바잉(iBuying) 플랫폼 오픈도어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주택 구매 부담 위기 완화를 목표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50년 만기 모기지 계획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 화요일(11일) 폭스 비즈니스 ‘메이킹 머니(Making Money)’ 출연에서 카즈 네자티안(Kaz Nejatian) CEO는 행정부의 모기지 정책이 부동산 업계에 호재라고 평가했다. 네자티안 CEO에 따르면, 이 조치는 잠재적 주택 소유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학자금 대출 부채 문제를 해결한다.
네자티안은 일반인이 현재 주택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논하며 젊은 성인들에게 학자금 대출이 주는 무거운 부담을 언급했다. 그는 기존 모기지가 일반 미국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사람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 모기지 기간을 제안했다.
네자티안은 “미국이 국민이 주택을 소유할 때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국민이 주택을 소유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정부가 주택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도구를 시도하려는 의지를 칭찬했다.
그러나 저명한 전문가들은 이 계획에 반대했다. 베치 스티븐슨 전 버락 오바마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은 높은 비용을 경고하며, 이자 부담이 큰 상환 구조로 인해 주택 소유자들이 실질적으로 주택 자산에 기여하는 금액이 매우 적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중개인이자 애스파이어 커머셜 창업자인 브랜든 아베디키안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대규모 수리를 진행하면서 50년 만기 모기지를 이용하기보다는 임대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네자티안이 이번 주 초 100만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자신과 가족이 규정이 허용하는 첫날 주식을 매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러한 매입 계획 발표는 오픈도어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에 나온 것이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대 리는 해당 분기 실적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과 2026년 12월 기준 목표가 8달러를 유지하며, 신임 경영진의 거래량 중심 전략 하에서 장기적 수익성을 위한 필수 준비 과정으로 현재의 재편을 평가했다.
OPEN 주가 움직임: 수요일 정규장에서 오픈도어 주가는 10.50% 상승한 9.37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Around the World Photos/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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