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주요 기술주가 금요일(6일)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새로운 수출 정책 논의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갈등과 관련된 지정학적 긴장 고조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및 기술주 하락
엔비디아(NASDAQ:NVDA), AMD(NASDAQ:AMD), TSMC (NYSE:TSM), 인텔(NASDAQ:INT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애플(NASDAQ:AAPL), 아마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L) 등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PHLX 반도체 지수는 3.93% 이상 하락했으며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도 1.59% 하락했다.
정책 변화 및 지정학적 리스크 부담
미국 행정부의 규제 논의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반도체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엔비디아와 AMD 같은 기업들의 첨단 AI 칩 수출을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됐다. 이 제안에 따르면, 대량(특히 20만 개 이상의 칩)을 수입하려는 국가들은 미국 내 AI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거나 정부 차원의 보안 보증을 제공해야 할 수도 있다.
이 초안은 소규모 설치에 대한 허가, 칩 사용 모니터링,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 연결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제한도 요구할 수 있다.
동시에 미국-이란 갈등의 고조는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중동 지역의 혼란이 칩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재료, 특히 생산 과정의 열 관리에 필수적이며 현재 대체재가 없는 헬륨의 공급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업체들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다각화된 공급망과 충분한 헬륨 재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면 TSMC는 당분간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계속해서 상황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파운드리(NASDAQ:GFS)는 공급업체 및 파트너사와 협력 중이며 완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한 긴장 고조가 중동 지역의 AI 데이터 센터 확장을 늦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마존(NASDAQ:AMZN)은 최근 드론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에 위치한 자사 데이터 센터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며, 해당 지역의 기술 인프라 개발 속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크레이머, 엔비디아 매수 속 투자자들에 침착함 촉구
CNBC의 짐 크레이머는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 섹터 변동성으로 인한 최근 반도체 매도세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신중을 기하고 패닉 매도를 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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