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는 에어택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반면 JP모건은 이에 반대하는 베팅을 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NYSE:JPM)는 최근 테마별 리서치 보고서에서 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을 최상위 공매도 아이디어 중 하나로 지목하며, 인증·상용화·수익성 확보까지 갈 길이 먼데도 주가가 과도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캐시 우드는 최근 아크 인베스트를 통해 해당 주식을 매수하며 조비를 도시 항공 이동성(UAM)의 미래에 대한 핵심 베팅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대립은 시장에서 가장 극단적인 AI 관련 거래 중 하나를 형성하고 있다.
강세론: 혁신적 기술의 탄생
우드는 주가 하락 시 꾸준히 조비 지분을 추가해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6년 1월 매입을 통해 해당 주식을 ARK 우주 탐사 및 혁신 ETF(BATS:ARKX) 내 의미 있는 비중으로 끌어올렸다. 그의 투자 논리는 전형적인 ARK 스타일이다. 조비는 자율 비행, 전기화, 플랫폼 모빌리티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토요타(NYSE:TM), 델타항공(NYSE:DAL),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 등과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조비는 다음과 같이 야심찬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 2026년 말까지 두바이에서 상업 운항을 시작하기로 약속
- 두바이 국제공항 내 첫 버티포트(vertiport)를 1분기 말까지 완공할 예정
- 캘리포니아 마리나 시설에 첨단 CAE 비행 시뮬레이터를 설치 중. 이는 상업용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 조종사 1기 훈련을 위한 핵심 규제 절차
- 오하이오에 70만 평방피트 규모의 초대형 시설을 구축해 2027년까지 월간 생산량을 현재 2대에서 4대로 확대할 계획
비관론: 밸류에이션 vs 현실
JP모건의 비판은 직설적이다. 조비는 아직 운영 규모를 확대하지 못했음에도 항공우주 업계 동료사 및 기타 매출 전 청정기술 기업들보다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현재 기업 가치가 업계 전망이 뒷받침하지 않는 시장 수용률과 마진을 전제로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JOBY 주식은 약 14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V)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의 3.5배 P/BV와 대비된다. 이브 홀딩(NYSE:EVEX) 및 이항 홀딩스(NASDAQ:EH)와 같은 다른 경쟁사들은 각각 약 8배와 7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조비는 여전히 심각한 적자 상태이며, 막대한 현금 소모와 지속적인 희석 위험에 직면해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평가는 ‘보유/비중축소’ 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일부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보다 훨씬 낮다.
투자자 핵심 포인트: 조비는 혁신의 꿈과 산업적 현실이 대립하는 격전지의 주식이다. 우드는 미래를 사고 있고, JP모건은 시간표를 공매도하는 중이다.
투자자에게 진정한 거래는 에어택시가 등장할지 여부가 아니라, 2026년에 2035년 매출을 주가가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일 것이다.
사진: ARVD73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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