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 탐욕 지수는 월요일 “탐욕” 영역에 머물렀고 전체 시장 심리가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상승해 처음으로 4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S&P 500 지수는 4.66%, 다우 지수는 4.61%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는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나스닥은 한 주 동안 5.74% 상승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식은 월요일에 약 9% 급등하여 미국 대통령 선거 후 상승세를 확대했다. 또한, JP모건 체이스(NYSE:JPM), 골드만삭스(NYSE:GS),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씨티그룹(NYSE:C) 등 대형 은행 주가도 월요일에 상승 마감했다.
S&P 500의 대부분 섹터가 긍정적으로 마감했으며, 소비재, 금융, 산업 섹터가 월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보기술과 부동산 섹터는 전체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여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에 약 304포인트 상승하여 44,293.13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10% 상승하여 6,001.35포인트로 마감되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06% 상승하여 19,298.76포인트로 월요일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늘 타이슨 푸드(NYSE:TSN), 홈디포(NYSE:HD),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의 실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 탐욕 지수란?
현재 CNN 비즈니스 공포 탐욕 지수는 67.9의 지수로 월요일에 “탐욕” 구역에 머물렀으며, 이전 지수는 62.7이었다.
공포 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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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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