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하락했음을 보여주었지만, 목요일에도 여전히 “탐욕” 영역에 머물렀다.
목요일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되었고, 다우 지수는 투자자들이 최근 경제지표를 소화하는 동안 세션 중에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1월 9일 종료 주간에 4,000건 감소한 217,00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시장 예상치 223,000건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월에 전월 대비 0.2%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0.1% 상승한 것으로 수정되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최근에 급격한 상승을 기록한 후 목요일에는 약 5.8% 하락했다. 소형주 벤치마크인 러셀 2000 지수는 세션 중 1% 이상 하락했다.
시스코 시스템즈(NASDAQ:CSCO)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2% 이상 하락했다.
목요일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가 부정적인 흐름으로 마감되었고 특히 소비재, 산업재 및 헬스케어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보 기술과 에너지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하여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약 207포인트 하락한 43,750.86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60% 하락한 5,949.1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 하락한 19,107.6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알리바바(NYSE:BABA), 스펙트럼 브랜즈(NYSE:SPB) 그리고 RLX 테크놀로지(NYSE:RLX)의 오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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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60.3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목요일에 “탐욕”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 65.8 대비 하락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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