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과 소니 코퍼레이션(NYSE:SNE)이 비전 프로(Vision Pro)의 게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마크 구르만(Mark Gurman)은 최근 주간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에서 소니의 PSVR2 컨트롤러에 대한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르만은 이러한 파트너십이 당초 몇 주 전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되지 않는 한 언젠가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으로 애플은 현재 개별 구매가 불가능한 소니 컨트롤러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르만은 이러한 움직임이 더 높은 수준의 게임 경험을 원하는 비전 프로 사용자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니는 몇 달 동안 이 지원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 왔으며, 애플은 타사 개발자와 협력하여 소니의 VR 컨트롤러 사용에 대한 관심을 파악해왔다.
Apple approached Sony earlier this year, and the duo agreed to work together on launching support for the PlayStation VR2’s hand controllers on the Vision Pro. Inside Sony, the work has been a monthslong undertaking, I’m told. And Apple has discussed the plan with third-party…
— Mark Gurman (@markgurman) December 8, 2024
마크 구르만은 컨트롤러에 대한 애플의 계획이 게임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이 컨트롤러는 비전OS를 탐색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 및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정확한 컨트롤을 제공할 수 있다.
비전 프로의 판매 수치와 애플의 과거 게임 퍼블리셔와 관계로 인해 제기된 잠재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VR의 독특한 특성과 커뮤니티의 분명한 수요는 이 협업의 유망한 미래를 시사한다.
그에 따르면 애플과 소니의 파트너십은 비전 프로 게이밍의 진화에 중요한 단계다다. 애플은 소니의 PSVR2 컨트롤러를 통합함으로써 게임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컨트롤러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잠재적으로 더 많은 타사 개발자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은 게임에 대한 애플의 접근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사용자에게 더욱 포용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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