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지수는 수요일에 “중립” 역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11일)에 혼조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거래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이시스(NYSE:M)의 주가는 수요일에 3분기 실적 발표 후 약 1% 하락한 반면, 알파벳(NASDAQ:GOOGL)의 주가는 제미나이 2.0 발표 이후 5.5% 상승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2024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여 10월의 2.6% 상승률을 초과하고,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7%와 일치했다. 이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헬스케어, 소비재, 유틸리티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통신 서비스와 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하여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수요일에 약 99포인트 하락하여 44,148.56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82% 상승하여 6,084.19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1.77% 상승하여 20,034.89포인트로 마감되었다.
투자자들은 오늘 시에나 코퍼레이션(NYSE:CIEN), 브로드컴(NASDAQ:AVGO), 코스트코(NASDAQ:COST)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51.66로 수요일에 “중립” 역역에 머물러 있었다. 이전 지수는 47.5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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