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자동차(OTC:HNDAF) 주가는 화요일(24일) 도쿄 증시에서 13% 넘게 급등했다. 이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닛산 자동차(OTC:NSANY)와의 합병 논의를 확인한 이후 2008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혼다 주가는 도쿄 거래소에서 1,452엔으로 급등한 반면, 닛산 주가는 화요일 거래에서 0.22% 소폭 하락한 449엔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혼다(NYSE:HMC) 주식은 앞서 월요일(23일)에 상승세로 거래되어 당일 12.72% 상승한 26.93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추가로 2.94% 상승했다.
혼다는 2025년 12월까지 발행 주식의 약 24%에 해당하는 최대 1조 1,000억 엔(70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매입은 지난 11월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다.
일본의 두 거대 자동차 기업인 닛산과 혼다가 합병을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판매량 기준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탄생할 수 있다.
두 회사는 2025년 6월까지 합병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닛산의 기존 전략적 파트너인 미쓰비시 자동차(OTC:MMTOF)는 1월까지 합병 법인에 합류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미지: Shutterstock
면책 조항: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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