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 존 오서스(John Authers)의 분석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중요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기다리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어젠다를 시작하기도 전에 탈선시킬 수 있다고 했다.
무슨 일 있었나: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고문인 엘 에리언은 화요일(14일)에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대한 극명한 정치적 분열을 드러내는 오서스의 오피니언 기사를 공유했다. 미시간대학교의 데이터를 분석한 오서스에에 따르면, 민주당은 4%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반면 공화당은 0.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유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은 거의 7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추정치에 따르면 수요일(15일)에 발표되는 12월 CPI 보고서는 11월의 2.7%에서 전년 대비 2.9%로 상승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3.3%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자들은 시장 기반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측정하는 10년 손익분기점 금리가 2년 범위의 상단으로 올라갔다고 지적한다.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Given all the focus on US inflation this week, and ahead of tomorrow’s CPI data, here are a few charts from @johnauthers‘ Bloomberg Opinion note on “Inflation could derail Trump 2.0 before it starts.”@opinion #economy pic.twitter.com/2SbNkpkaag
— Mohamed A. El-Erian (@elerianm) January 14, 2025
왜 중요한가: SMBC 니코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이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고문이었던 조 라보르그나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다면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최근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물가 상승 압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관세 부과 계획을 포함하여 트럼프가 제안한 경제 정책을 복잡하게 만든다. 트럼프 팀이 비상 권한을 통해 점진적 관세 인상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상당한 무역 장벽이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연방기금 선물은 현재 2025년 6월까지 금리인하 확률을 55%로 나타내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통화정핵 완화가 2025년 말이나 2026년까지로 지연되어 트럼프의 성장 계획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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