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했음을 보여 주었고, 금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에 하락 마감하였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 긴장이 고조된 이후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애플(NASDAQ:AAPL)은 지난 목요일 장 마감 후에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엑손모빌(NYSE:XOM)은 예상보다 강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개인 소득이 12월에 전월 대비 0.4% 증가하여 11월의 0.3% 증가보다 높았고, 개인 소비는 12월에 전월 대비 0.7% 증가하여 연간 20.387조 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미국 근원 PCE 물가 지수가 12월에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가 하락 마감하다. 에너지, 정보 기술 및 소재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통신 서비스와 소비재 섹터는 전반적 시장 추세와 다르게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약 337포인트 하락하여 44,544.66으로 마감했다. S&P 500은 0.50% 하락힌 6,040.53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28% 하락한 19,627.4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타이슨 푸드(NYSE:TSN), 크로락스(NYSE:CLX), 그리고 NXP 세미컨덕터(NASDAQ:NXPI)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5.8로 금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으며, 이전 지수는 49.4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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