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개선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지수는 월요일(10일)에 “중립” 구역으로 이동했다.
미국 증시는 월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일축하면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1% 상승했다. 칩 제조사들의 주가가 상승했는데 엔비디아(NASDAQ:NVDA) 2.9% 상승, 브로드컴(NASDAQ:AVGO) 4.5% 상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 3.9% 상승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주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과 무역 관세에 대한 우려가 재발하면서 위험 선호도가 줄어들어 하락을 기록했다.
온 세미컨덕터(NASDAQ:ON) 주가는 회사가 부진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8% 이상 하락했다. 맥도날드(NYSE:MCD) 주가는 4분기 실적 발표 후 약 5% 상승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1월에 3%로 세 번째 연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상승 마감하였으며, 에너지, 정보기술, 공공서비스 섹터가 상승했다. 그러나 금융과 유틸리티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와 반대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월요일에 약 167포인트 상승하여 44,470.41포인트로 마감했고, S&P 500은 0.67% 상승하여 6,066.44포인트, 나스닥 종합은 0.98% 상승하여 19,714.27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늘 투자자들은 코카콜라(NYSE:KO), 메리어트 인터내셔널(NASDAQ:MAR), 길리어드 사이언스(NASDAQ:GILD)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6.2로 월요일에 “중립” 구역으로 이동했다. 이전 지수는 38.8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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