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칩스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어워드에 대해서 백악관이 재협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일부 반도체 자금 지원이 지연될 수도 있다.
무슨 일 있었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행정부는 390억 달러 상당의 보조금으로 미국 국내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법에 따라 부여된 프로젝트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현재 요구 사항을 재평가하고 조정하여 일부 계약은 재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금요일(14일) 보도했다.
잠재적인 변화의 정확한 성격과 이미 확정된 계약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칩스 및 과학법 산업 보조금의 여러 조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여기에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도입한 추가 조항이 포함되는데, 수혜자는 공장 건설에 노조 노동력을 사용하고 공장 근로자를 위한 저렴한 보육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칩스법 보조금을 받은 기업들이 이후 중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 진출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 특히 인텔은 지난 3월에 칩스법에 따른 대규모 보조금을 받은 데 이어 10월에 중국 조립 및 테스트 시설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만의 주요 실리콘 웨이퍼 공급업체인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의 리아 펑(Leah Peng)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칩스 프로그램 사무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및 정책과 일치하지 않는 특정 조건들은 칩스 직접 자금 지원 계약(CHIPS Direct Funding Agreements)에 대해 검토를 받는 중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왜 중요한가: 미국 칩스 및 과학법의 재협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부문의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현재 요건의 조정은 이 법에 따라 이미 계약을 완료한 기업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정도와 잠재적 영향은 아직 지켜봐야 할 것이다.
지난 1월,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칩스 및 과학법이 건설 부문에서 약 93,000개의 일자리와 43,000개의 영구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창출된 일자리 하나당 납세자가 연간 약 18만 5,00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생산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외국산 칩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피터슨 연구원들은 유럽연합(EU)의 예를 들며 “비슷한 관세가 미국에 더 성공적일 것이라는 설득력 있는 이유는 없다”고 썼다. 연구원들은 EU 관세가 유럽에서 칩 생산을 활성화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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