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중앙은행가였던 마크 카니(Mark Carney)가 캐나다의 새 총리가 되었고, 도널드 트럼프가 부과한 관세로 인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무슨 일 있었나: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자유당은 일요일(9일) 당내 경선을 거쳐 쥐스탱 트뤼도의 후임으로 마크 카니를 발표했다. 트뤼도는 거의 10년 동안 집권한 후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1월에 물러났다.
올해 59세인 마크 카니는 공직을 맡은 적이 없는 정치 외부인으로서 캐나다에서 후보로 출마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트뤼도 총리와의 거리감과 유명 은행가 경력이 카니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카니는 자신이 트럼프의 관세를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했다.
“나는 저는 위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위기 관리 측면에서 경험이 필요하고 협상 기술이 필요하다.”
왜 중요한가: 마크 카니 신임 총리 임명은 입법부나 내각 경험이 없는 최초의 캐나다 총리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캐나다 정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아이스하키 골키퍼, 골드만 삭스에서 13년간 근무한 경력과 금융 위기 대처, UN에서 금융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카니 총리는 총리직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카니의 총리직 발표는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캐나다산 목재와 유제품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캐나다가 미국산 유제품에 250%의 관세를 부과해 “수년간 우리를 수탈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1,550억 캐나다 달러(1,09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세 전쟁은 양국의 중요한 관심사였으며, 카니 총재의 은행 업무 경험과 위기 관리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bella1105 On Shutterstock.com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Shivdeep Dhaliwal이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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