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경쟁사인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NYSE:XPEV)(OTC:XPNGF)의 자외사인 샤오펑 에어로트(Xpeng Aeroht)는 2026년까지 세계 최초의 비행자동차(flying car) 대량생산업체가 되려는 계획이다.
무슨 일 있었나: 6륜 밴에서 펼쳐지는 승객용 드론이 장착된 모듈형 차량인 샤오펑 에어로트의 ‘육상 항공 모함'(land aircraft carrier)이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첫 공개 비행을 완료했으며, 약 3,000대의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트레이츠타임스(The Straits Times)가 보도했다.
샤오펑의 회장 겸 CEO인 허샤오펑은 금요일(7일)에 “2026년에 처음으로 모듈형 비행 자동차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2026년 1분기에 완공되면 연간 1만 대의 비행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장을 10월에 착공했다.
가격은 200만 위안(27만 5천 달러)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며, 차량 부분에는 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고 탈착식 드론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초기에는 일상적인 교통수단보다는 관광 및 단거리 구조 임무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왜 중요한가: 중국 정부는 2024년 연례 업무 보고서에서 “저고도 경제”(1,000 미터 이하의 경제 활동)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분류하여 우선 순위를 정했다. 2025년까지 1조 위안(1,3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분야에는 드론 배송, 에어 셔틀, 플라잉 택시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규제 장애물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허샤오펑은 차량 인증, 이륙 규정, 조종사 면허 요건 등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많은 문제가 보인다”고 인정했다.
금요일 거래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샤오펑 ADR 주가는 6.16% 상승한 23.60달러를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목표주가를 17.44달러로 유지했으며, 이는 3월 18일로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37.04%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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