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보유자들이 보유한 시바이누(CRYPTO:SHIB) 공급 비율이 비트코인(CRYPTO:BTC) 및 이더리움(CRYPTO:ETH)의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일 있었나: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시바이누 코인 보유자의 76%가 1년 이상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22%는 1개월 이상 1년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의 약 2%만이 시바이누를 1개월 미만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자의 약 74%가 1년 이상 장기 보유(HODL)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시가총액이 훨씬 더 크고, 시바이누보다 오래 존재해 왔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왜 중요한가: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장기 투자자가 보유한 공급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자산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매도 의향이 적음을 나타낸다. 또한, 더 많은 코인이 유동성이 없어지고 유통에서 제외됨에 따라 희소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가 동반될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측면은 네트워크의 수익성이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SHIB 보유자의 약 40%만이 수익을 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의 경우 88%, 이더리움의 경우 거의 50%가 수익을 내고 있다.
감소된 미실현이익은 시바이누 보유자들이 가격이 유리해질 때까지 매도를 거부하도록 만들었을 수 있다.
그리고 시바이누 공급량의 74% 이상이 1% 이상의 공급량을 보유한 고래 계정(whales)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더리움의 경우 55%, 비트코인의 경우 11%에 불과하다.
이러한 고래의 집중도는 탈중앙화 수준이 낮고 소수의 강력한 플레이어가 독점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 움직임: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시바이누는 0.0000134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7.29% 하락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는 38%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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