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공포 수준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고, 지수는 금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에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은행 실적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환영하면서 세션 중 6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또한, 중국이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한 후 무역 전쟁 우려를 대부분 떨쳐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3월에 전년 대비 2.7%로 둔화되었으며, 이는 컨센서스 3.3%를 크게 하회했다. 월간 수치는 0.4% 감소하여 2023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JP모건 체이스(NYSE:JPM)는 예상보다 좋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을 보고했다. 모건스탠리(NYSE:MS)는 2025년 1분기 주당순이익이 2.60달러로 작년의 2.02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2.21달러를 초과했다.
지난주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폭을 기록했다. S&P 500은 5.7% 상승하여 2023년 11월 이후 가장 좋은 주간 실적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7.3% 상승하여 2022년 11월 이후 가장 좋은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다우도 지난주 약 5% 상승했다.
S&P 500지수 모든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세를 보였고, 에너지, 정보 기술, 소재 섹터가 금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금요일에 약 619p 상승하여 40,212.71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1.81% 상승한 5,363.3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 세션 동안 2.06% 상승한 16,724.4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골드만삭스(NYSE:GS), M&T 뱅크(NYSE:MTB), 피나클 파이낸셜 파트너스(NASDAQ:PNFP) 등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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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12.7의 지수로 금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지수는 8.3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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