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의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에 약간의 개선을 보였으며, 수요일(23일) 지수가 “공포” 영역에 있었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거래 세션 중 4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세 개의 주요 지수 모두 세션 종료 시점에 고점에서는 상당히 하락한 상태로 마감했다. 다우는 오전 세션 중 한때 1,10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무역 관련해서는 중국과의 긴장이 완화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백악관이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필립 모리스(NYSE:PM)는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재무 결과를 보고했으며 FY25 조정 주당순이익(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치로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수요일 5%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회사가 1분기 수익 결과를 발표한 후 나타났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신규 단독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으로 7.4% 증가하여 724,000건에 달했다. S&P 글로벌 서비스 PMI는 4월 51.4로 하락했으며, 이는 이전 달의 54.4에서 감소한 수치다. S&P 글로벌 제조 PMI는 4월 50.7로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달의 50.2에서 증가한 수치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는 대부분이 긍정적인 마감세를 보였으며, 정보 기술, 소비재 및 통신 서비스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필수소비재 및 에너지 섹터는 전체 시장의 흐름에 반하여 하락 마감했다.
다우 존스는 수요일 420포인트 가량 상승하여 39,606.57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1.67% 상승하여 5,375.86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수요일 세션 중 2.50% 급등하여 16,708.05포인트에 도달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NYSE:BMY), 펩시코(NASDAQ:PEP), 알파벳(NASDAQ:GOOGL)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27.3이며 수요일에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 26.2에서 개선된 수준이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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