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로 인해 중국에서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최대 1,600만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슨 일 있었나: 골드만삭스는 지속적으로 높은 미중 관세와 중국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 노동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위협을 받고 있는 일자리는 주로 대미 수출 생산에 관련되어 있으며, 거의 25%가 도매 및 소매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미중 고관세가 지속되고 중국 수출이 급격히 감소한다면 노동 시장은 분명히 압박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여 유효 관세율을 약 156%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은 모든 미국산 제품에 대해 기존 관세에 더해 125%의 관세를 부과했다.
골드만삭스는 통신 장비, 의류, 화학 제품이 대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제조업체들이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제3국으로 생산을 이전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보도는 미국이 저가 패키지 배송에 대한 관세 면제를 폐지하면서 중국의 소매 및 도매 부문에 ‘고용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중 디커플링 가능성으로 인해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양국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주식과 부채 상품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금요일에 트럼프의 관세 인상이 주로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등 중국 연안 지방과 주요 항구 및 금융 허브인 상하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주 중국은 무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의약품 수입과 항공우주 부품을 포함한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면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들은 대체하기 어려운 필수 미국산 제품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24명의 정치국원은 지난주 회의에서 중국 경제와 고용 안정화에 전념하고 관세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금요일(25일) 알리바바 그룹 홀딩(NYSE:BABA)은 0.8% 상승한 120.28달러에 마감했고, PDD 홀딩스(NASDAQ:PDD)는 0.72% 상승한 104.01달러에 마감했다. 또한 넷이즈(NASDAQ:NTES)는 0.05% 하락해 105.86달러로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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