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는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벤처 기업인 xAI, 스페이스X, 그리고 물론 테슬라(NASDAQ:TSLA)의 메가 합병에 대한 추측을 촉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일요일(1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된 글에서 팔리하피티야는 머스크의 기업인 xAI(X.com, 그록 등을 소유)와 그의 우주 탐사, 자율주행 차량, 전기차 사업 간의 연쇄적 합병을 주장했다.
그는 세 회사를 합치면 ‘모든 형태의 의식’을 중심으로 한 단일하고 혁신적인 실체가 탄생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실체는 물리적, 디지털, 외계 공간을 아우르는 범위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이에 찬성한다”며 세 회사가 모두 AI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는 ‘상당히 논리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머스크의 확장되는 제국에 대한 관심과 인공지능(AI)이 이를 모두 연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로봇공학에 집중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는 우주 탐사와 위성 네트워크에 머신러닝을 통합하고 있다. 반면 머스크의 최신 벤처인 xAI는 인공일반지능(AGI)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팔리하피티야는 게시물에서 “산업 논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이러한 합병에 대한 전략적 일치를 보고 있다고 암시했다. 테슬라의 하드웨어, xAI의 소프트웨어, 스페이스X의 인프라스트럭처가 단일 수직 통합 플랫폼으로 통합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AI may be the industrial logic that can drive the following merger cascade:
xAI —> Tesla —> SpaceX
This would be pretty logical imo.
One company focused on consciousness in all of its forms – physical, digital, beyond earth.
I’m here for it.
— Chamath Palihapitiya (@chamath) July 13, 2025
왜 중요한가: 거의 5년 전, 머스크는 엑스(X)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여 테슬라, 스페이스X, 보링, 뉴럴링크 등 자신의 여러 벤처 기업의 모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이 좋은 아이디어라며 찬성한 적이 있다.
이는 머스크의 xAI가 330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로 당시 트위터로 알려졌던 소셜미디어 플랫폼 X.com을 인수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왔었다.
월요일(14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의 일환으로 xAI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xAI의 기업 가치는 1,130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주가 변동: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 1.17% 상승한 313.51달러를 기록했으며, 장 마감 후 0.85% 상승했다.
사진 제공: Kathy Hutchin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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