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일부 개선을 나타냈다. 지수는 목요일(17일)에 “극단적 탐욕” 영역으로 이동했다.
미국 증시는 목요일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S&P 500 지수는 거래 중에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펩시코(NASDAQ:PEP) 주가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 발표 이후 7% 이상 상승했다.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 주가는 항공사가 예상치를 초과한 실적을 올린 후 3% 이상 상승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의 221,000건 대비 7,000건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 235,000건을 하회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6월에 전월 대비 0.6%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인 0.1% 증가를 초과했다. 미국의 수출 가격은 6월에 전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수입 가격은 6월에 0.1% 상승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으로 종료되었으며, 금융, 정보 기술 및 필수 소비재 섹터가 목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헬스케어 및 부동산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추세에 역행하여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목요일에 230포인트 상승하여 44,484.49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은 0.54% 상승하여 6,297.36포인트에 도달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거래 중 0.75% 상승하여 20,885.65포인트에 도달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 3M(NYSE:MMM) 및 슐럼버거(NYSE:SLB)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75.1로, 목요일에 “극단적 탐욕” 영역으로 이동했다. 이전 지수는 73.8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