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 창립자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가 1천만 달러 규모의 테슬라(NASDAQ:TSLA) 투자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7월 8일, 포트노이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동영상을 올리며 테슬라 주식에 1천만 달러를 베팅했다고 주장했다. 주가는 당시 주당 약 29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업데이트 – 2주 이내에 10%의 반등을 기대하며 1,000만 달러 상당의 TSLA 주식을 매입했다”며 이러한 움직임을 #crazyelon 플레이라고 태그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아메리카당(The America Party)”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이 있으며, 그로 인해 주가가 거의 7% 급락했었다.
포트노이는 해당 동영상에서 이번 거래로 10%, 즉 “100만 달러”를 벌기를 목표로 하며, 수익을 뉴욕의 사라토가 경마장에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약 2주가 조금 안 되는 시점에서, 포트노이의 거래는 이미 목표에 도달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금요일(18일)에 주당 329달러로 마감하여 2주간 12.28% 상승했다.
포트노이는 자신의 X 계정에서 최신 스포츠 베팅과 그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하지만, 이번 테슬라 거래에 대한 업데이트는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
Update – I bought the 10 milly $tsla hoping for 10% bounce in 2 weeks or less. #crazyelon #ddtg pic.twitter.com/zFqVNMwpKy
— Dave Portnoy (@stoolpresidente) July 7, 2025
왜 중요한가: 테슬라 주가는 최근 몇 달 동안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인해 압박을 받았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는 그의 백악관 근무가 테슬라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최근에 갈등을 겪으면서 그의 회사들에 더 나쁜 상황이 발생했으며, 트럼프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에 3.21% 상승하여 329.65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애프터마켓 거래에서 1.65%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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