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의 연구 책임자 톰 리는 월요일(21일) 비트코인(CRYPTO:BTC)에 대한 장기적인 낙관적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수년 내 코인당 1백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무슨 일 있었나: CNBC 인터뷰에서 톰 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인정받으며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평가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의 총 시가총액의 약 25%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코인당 100만 달러 이상 가치가 있어야 하며, 이는 몇 년 내로 실현될 수 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투기적 거래를 넘어 잘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의 관심 증가와 미국 지니어스(GENIUS) 법안 같은 규제 환경의 개선은 지속적인 채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들은 비트코인의 매크로 자산 클래스로서의 위치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톰 리는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나 미국 국채와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보다 우수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그의 회사는 암호화폐에 대한 여러 주요 예측을 발표해 왔으며, 가격 움직임을 광범위한 매크로 트렌드와 기관 투자자 흐름과 연결시켜 분석한다.
왜 중요한가: 톰 리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암호화폐의 “챗GPT 모멘트”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JP모건과 씨티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출한 활동을 언급하며 소비자와 기업 모두의 강력한 수요를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 붐에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톰 리는 이더리움이 여전히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제안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의 30% 이상이 스테이블코인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더리움의 급등(최근 몇 달간 1,700달러에서 3,600달러 이상으로 상승)도 언급되었다.
톰 리는 펀드스트랫의 기술 팀이 이더리움 단기 목표를 5,000달러로 잡고 있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의 잠재적 평가 가치를 10,000달러에서 20,000달러 사이로 전망했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지수적으로 성장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시장 변동성을 인정하면서도 톰 리는 투자자들이 구조적 성장과 펀더멘털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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