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는 수요일(27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실적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2분기 주요 실적: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분기 매출 1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1억 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3센트로, 예상치인 83센트를 넘어섰다.
2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구독 매출은 21% 성장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분기 순 신규 ARR(연간 반복 매출) 2억 2,110만 달러를 추가한 결과 연간 반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6억 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순현금은 3억 3,28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2억 8,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9억 7,0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창립자 겸 CEO인 조지 커츠는 이렇게 전했다. “예상보다 한 분기 앞당겨 성장세가 재가속화되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탁월한 2분기를 기록했다. 2억 2,100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2분기 순 신규 ARR, 1,000개 이상의 플렉스(Flex) 고객사, 100건 이상의 재계약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사이버 보안 통합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한다.”
“AI가 기업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조직이 개발부터 배포, 클라우드부터 엔드포인트, 인간부터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자신 있게 AI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이던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3분기 매출이 12억 800만 달러에서 12억 1,8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시장 예상치 12억 2,8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93센트에서 95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91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47억 4천만 달러에서 48억 1천만 달러 사이에서 47억 4천9백만 달러에서 48억 5백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매출이 47억 8천4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44~3.56달러에서 3.60~3.72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시장 예상치는 3.52달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실시간 텔레메트리 파이프라인 관리 기업 오넘(Onum)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CRWD 주가 움직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수요일 애프터마켓에서 3.44% 하락한 408.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07:45)
사진: Michael Vi/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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