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NYSE:RDDT)는 생성형 인공지능(GenAI)으로부터 세 가지 방식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고 니덤 애널리스트 로라 마틴(Laura Martin)은 분석했다.
첫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소셜미디어 기업 레딧은 구글의 “주요 수혜자”다. 검색 엔진 구글은 이제 레딧에 링크 대신 답변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품질 콘텐츠 제작사들은 구글에서 잃은 트래픽을 대체하기 위해 레딧 검색 결과에 포함되기를 원하게 되었다.
둘째, 레딧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외 번역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해외 커뮤니티를 더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각국에서 현지 광고 매출을 창출하려면 ‘참여자의 임계 질량’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셋째, 이 회사는 오픈AI 및 알파벳(NASDAQ:GOOG) 제미나이(Gemini)와 협상 중이다. 니덤에 따르면, 지금까지 레딧은 “급속히 증가하는” 매출과 정규직 환산(FTE) 기준 잉여현금흐름을 보고해 왔으며, 이는 “주가 상승의 선행 지표”라고 한다.
로라 마틴은 레딧에 대한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틴은 보고서에서 “거의 모든 CEO가 직원 기반의 질이 ‘핵심 자산이자 가치 상승 동인’이라고 믿는다”며, 레딧이 지난 4년 반 동안 FTE당 매출과 FTE당 자유 현금 흐름을 크게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RDDT 주가 움직임: 레딧 월요일 주가는 3.68% 상승한 263.64달러에 마감했다.
레딧은 2024년 3월 21일 기업공개(IPO)를 진행했으며, 주당 34달러에 공모가를 책정해 회사와 매도 주주들에게 총 7억 4,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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