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엔터테인먼트(NASDAQ:WBTN) 월요일(15일)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58% 이상 급등했다. 이는 월트 디즈니(NYSE:DIS)와 협력해 마블, 스타워즈, 픽사, 디즈니 등 수십 년에 걸친 타이틀을 한데 모은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최초의 코믹스 허브
마블, 스타워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를 포함한 디즈니 포트폴리오의 35,000여 종 이상의 코믹스가 처음으로 하나의 구독 기반 플랫폼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마블 언리미티드를 확장한 이 신규 서비스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다.
디즈니+ 구독자들은 디즈니+ 특전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작품들에 추가 비용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부문 회장인 조시 다마로는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의 독보적인 만화 컬렉션을 단일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팬들이 사랑하는 모험을 한곳에서 전례 없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확장 및 창의적 협업
이 플랫폼은 세로 스크롤 형식과 전통적인 만화 형식을 모두 제공하며, 아카이브 작품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혼합할 예정이다. 일부 타이틀은 웹툰의 한국 및 일본 시장 맞춤형으로 현지화될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 겸 CEO는 이번 협력을 이정표로 평가했다.
“우리의 제품 및 기술 전문성과 디즈니의 전체 만화 카탈로그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신규 및 기존 팬들에게 전설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다.”
지분 투자 및 확장 계획
협업과 함께 디즈니와 웹툰은 디즈니가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인수하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조건부 계약서를 체결했다. 최종 계약 및 종결 조건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표된 다년간 협업의 연장선으로, 당시 약 100편의 디즈니 클래식 작품을 웹툰의 세로 스크롤 형식으로 재구성한 바 있다.
재정적 배경
웹툰은 2분기 매출 3억 4,83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를 기록했으며, 유료 콘텐츠, 광고, IP 적응 분야에서 성장을 보였다.
한편 디즈니는 3분기 매출 237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 증가)를 보고했으며, 디즈니+ 구독자 수는 1억 2,8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월요일 장 마감 기준, 웹툰 주가는 정규 거래 시간 중 5.06% 상승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58.36% 급등한 반면, 디즈니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사진 제공: 미하 크리에이티브, 셔터스톡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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