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이 있다면 수익성은 필요없다?
최근 몇 달간 주당순이익(EPS)이 마이너스인 주식들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주식들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광범위한 지수 내에서 적자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예를 들어 러셀 2000 지수 구성 기업의 약 40%가 수익이 제로이거나 마이너스라고 보고했다.
전문가 인사이트
아폴로의 수석 경제학자 토르스텐 슬록은 이 “놀라운” 차이를 지적하며 닷컴 버블 같은 시기에 나타나는 모멘텀 주도형 경기 후반 랠리와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시장은 투기적 열기와 혁신 및 성장 잠재력에 대한 낙관론이 단기 수익성을 압도하는 독특한 조건 하에서 운영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기가 종종 순조롭게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주목할 만한 주식: BYND, PLUG, OKLO 등
마이너스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한 많은 기업들이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몇 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플러그 파워(NASDAQ:PLUG)는 수소 연료 및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로 인해 적자 실적을 기록 중이다. 플러그 주가는 지난 6개월간 300% 상승했다.
- 오클로(NYSE:OKLO)는 초기 운영 손실을 겪고 있는 원자력 스타트업이지만, AI 혁명이 막대한 전력을 요구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오클로 주가는 4월 이후 600% 상승했다.
- 최근 밈 주식 열풍을 일으킨 비욘드 미트(NASDAQ:BYND)는 식물성 식품 분야에서 확장성을 추구하지만 현재 지속적인 손실을 기록 중이다. BYND 주가는 지난 이틀간 170% 이상 급등했다.
- 양자 컴퓨팅 기업이자 수익성이 없는 리게티 컴퓨팅(NASDAQ:RGTI)은 지난 6개월간 425% 상승했다.
비슷한 적자 구조를 가진 다른 많은 기술, 청정 에너지, 바이오테크 기업들도 주가가 급등하며, 즉각적인 이익보다 투기적 성장에 대한 시장의 광범위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적자를 보이는 기술주의 상승에는 혁신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후반기의 위험 선호 심리가 고베타주에 자금을 유입시키는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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