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마이크 셀리그(Mike Selig)는 토요일(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암호화폐 규제 기관장, CFTC 수장으로 지명
셀리그는 X 게시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 권위 있는 직책에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수석 고문으로 재직 중인 셀리그는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 금융 시장의 위대한 황금기와 풍부한 새로운 기회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고 말했다.
셀리그는 “잘 기능하는 상품 시장, 자유, 경쟁 및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에 대한 헌신을 표명했다.
I am honored to be nominated by President Trump to serve as the 16th Chairman of the 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With the President’s leadership, a Great Golden Age for America’s Financial Markets and a Wealth of New Opportunities stand before us. I pledge to work… https://t.co/cO2vLBAv0z
— Mike Selig (@MikeSeligEsq) October 25, 2025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AI) 담당 최고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 역시 X를 통해 이 인선을 확인하며, 셀리그를 이 직책에 지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탁월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President Trump has made an excellent choice in Mike Selig to lead the @CFTC.
As anyone who knows him will attest, @MikeSeligEsq is deeply knowledgeable about financial markets and passionate about modernizing our regulatory approach in order to maintain America’s…
— David Sacks (@davidsacks47) October 25, 2025
셀리그는 어떤 인물?
셀리그는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암호화폐 규제 담당자 중 한 명으로, SEC 의장 폴 앳킨스의 수석 고문도 역임했다. SEC 합류 전에는 로펌 윌키 파 & 갤러거의 파트너로 활동했다.
전 CFTC 의장 크리스 지안카를로 아래에서 근무하며 전통적 상품 시장 경험도 쌓았다.
퀸텐츠 지명 철회 후 셀리그 지명
셀리그의 지명은 트럼프 행정부가 파생상품 시장 규제 기관 수장으로 브라이언 퀸텐츠의 지명을 철회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암호화폐 업계 일부의 반대가 원인일 수 있다.
특히 퀸텐츠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립자인 타일러 윙클보스와의 사적인 메시지를 X에 공개하며, 회사가 CFTC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셀리그의 지명은 암호화폐 업계가 시장 구조 법안(SEC와 CFTC 간 암호화폐 감독 권한 분할을 제안)의 법제화를 추진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의 Pixamin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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