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저스틴 울퍼스는 정부 셧다운의 경제적 비용이 GDP 측면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더 광범위한 피해는 업무에서 배제된 근로자와 훼손된 가치로 측정된다고 말했다.
정부 셧다운은 ‘중대한 가치 실패’
울퍼스는 일요일(26일) X 게시글에서 “GDP 측면에서 셧다운은 대부분 분기 간 달러 이동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연방 직원들은 정부 기능이 재개되면 결국 급여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국민들은 어쨌든 세금을 계속 내는 반면, 셧다운으로 인해 “봉사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상대적으로 사소한 ‘거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가치관 측면에서 큰 실패”라고 그는 말했다.
이 게시물에는 울퍼스가 최근 MSNBC ‘벨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도덕적 결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우리 유권자들은 세금으로 정부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쨌든 결국 그 돈은 정부 직원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가 지적했듯이 “우리는 그들이 일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있다.”
In GDP terms, a shutdown mostly shifts dollars across quarters. In human terms, we’re paying through taxes either way—but sidelining people who want to serve. Small macro hit, big values fail. pic.twitter.com/4AlNdTls0t
— Justin Wolfers (@JustinWolfers) October 26, 2025
전문가들, 셧다운 영향에 의견 분분
여러 저명한 전문가들이 정부의 장기화된 셧다운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SEC 의장 폴 앳킨스는 지난주, 기업공개(IPO)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기관이 제한된 역량 내에서 기능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앳킨스는 “우리는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전히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상황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시장이 여전히 소음을 걸러내고 있음에도, 22V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데니스 드부셰르는 “정부 셧다운이 길어질수록 시장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이번 위기 초기에 다소 냉소적인 시각을 보이며 “정부 셧다운의 가장 큰 문제는 충분히 중단되지 않으며 결국 항상 재개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정부 지출과 차입을 오랫동안 비판해 온 쉬프는 이번 셧다운을 미국이 계속 증가하는 연방 부채에 대한 절실한 구제책으로 보고 있다.
The biggest problems with government shutdowns are that they never shut down enough and the government always reopens.
— Peter Schiff (@PeterSchiff) September 30, 2025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의 Light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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