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캐시 우드(Cathie Wood)은 최근 비트코인 (CRYPTO:BTC)의 대규모 상승의 일부 원인이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안전자산 선호현상(flight to safety)”의 결과라고 믿고 있다.
Cathie Wood: People Aren’t Talking About This Reason For Bitcoin’s Surge — ‘There’s Something Else Going On’
중요한점 (What To Know): 수요일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서 우드는 비트코인의 모멘텀이 1월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수요 급증이 부분적으로 주도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우드는 약간은 간과 되었을 다른 원인이 또 있는 것을 시사했다.
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사람들이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통화 평가절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드는 나이지리아 나이라가 지난 9개월 동안 50%~60%, 이집트 화폐가 최근 40%로 평가절하되었으며 아르헨티나는 계속해서 화폐 평가절하가 이뤄졌다고 CNBC에 말했다.
우드는 “사람들이 믿지 못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사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고, 평가절하에 대한 헤지, 구매력과 재산 손실에 대한 헤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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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작년에도 미국에서 동일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그때는 지역 은행위기가 일어난 것이라며 여러 은행들이 붕괴했을 때 비트코인이 40% 씩 상승했다고 말했다.
우드의 아크는 그리스가 유로에서 떠날 것이라고 위협했을 때 처음으로 250달러에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이었다고 CNBC에 전했다. 그녀는 오늘에도 그만큼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우드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에 대한 자신의 예측을 높였다. 그녀는 이전에 2030 년까지 150만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기관들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의 약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게 된다면 2030년에 이 예측은 380만 달러로 치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다음 잠재적 촉매제로 이번 달 말에 열리는 반감기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반감기 행사가 발생한 이후 여러 달 동안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기관 투자가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드는 앞으로 몇 주 내에 발표될 아크 인베스트의 새로운 보고서를 예고했다. 그녀는 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리스크 온 액티브(위험 자산)와 리스크 오프 액티브(위험 회피 자산)의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가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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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의 움직임: Benzinga Pro에 따르면, 기사 송고 시간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0.85% 상승하여 66,500달러 근처에 머물렀다.
이미지: Benzinga의 사진을 사용한 Ark Inv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