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기업인 리플 랩스의 주요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미래에 대한 강한 유대감과 잠재적 협력 가능성을 보여 주였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7일) 리플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자신과 리플의 최고법률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게시했다.
갈링하우스는 “어젯밤 도널드 트럼프, 스튜어트 알데로티와 멋진 저녁 식사”, “2025년의 힘찬 출발!”이라고 적었고, 사진 속에서 트럼프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Great dinner last night with @realDonaldTrump & @s_alderoty.
Strong start to 2025! pic.twitter.com/UjM6lahUG4
— Brad Garlinghouse (@bgarlinghouse) January 8, 2025
알데로티는 이 게시물을 다시 공유하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뵈프 부르기뇽이 정말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친목 활동은 최근 갈링하우스가 11월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회사의 채용과 사업 거래가 미국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힌 이후 이루어졌다. 그는 현재 공개 채용의 약 75%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채용이 외부에서 이루어졌던 지난 4년간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선거 이후 리플의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암호화폐인 XRP(CRYPTO:XRP)의 가치는 363% 급등했다.
코인클래스에 따르면 XRP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선거 직전 6억 9천만 달러에서 기사를 작성하는 현재 시점 기준 42억 5천만 달러로 515% 급등했다. 미결제약정의 급증은 투기적 관심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XRP의 일부 기술적 지표도 이를 뒷받침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강세 약세 파워 지표(Bull Bear Power)는 XRP 코인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냈다.
대부분의 이동평균 지표도 “매수” 수치를 보이면서 XRP가 상승 추세에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2.98% 하락한 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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